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긴긴밤'이 2025년 상반기 앵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창작 뮤지컬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모두 입증했다.

2024년 초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7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흥행 기반을 다진 뮤지컬 '긴긴밤'은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빠르게 재공연을 결정했다. 특히 초연보다 규모가 큰 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작품에 대한 확신과 기획력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예매처 기준 관람 평점 9.9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관객 만족도뿐 아니라 작품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무대와 음악, 스토리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가족 단위는 물론 혼자 보기에도 깊은 울림이 있는 작품”,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좋은 예”라며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은 빠른 재개막과 좌석 규모 확대라는 도전적인 조건 속에서도 유료 객석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했고 주말 회차는 대부분 매진,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흥행성과 수익성 양면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초연 당시 관객 반응을 기민하게 분석하고, 적시에 확장 전략을 실행한 라이브러리컴퍼니의 기획력이 주효했으며, 관객 만족도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뮤지컬 '긴긴밤'의 대중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긴긴밤'은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가는 서로 다른존재들의 여정을 통해 생존, 관계, 연대의 가치를 섬세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따뜻한 서사는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짧은 기간 내 앵콜이라는 도전적인 선택 속에서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출처 :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