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컴퍼니
라이브러리컴퍼니,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韓 전시로 콘텐츠 사업 확장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한국 전시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며, 콘텐츠 사업 영역을 전시 분야까지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홍대 덕스(DUEX) 2관에서 열리며, TV 애니메이션의 주요 에피소드와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체인소 맨'은 일본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MAPPA는 '주술회전',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BANANA FISH' 등 독창적인 연출과 뛰어난 작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역시 2022년 첫 방영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으며,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원작과 함께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체인소 맨'의 첫 한국 공식 전시로, 애니메이션 1화부터 12화까지의 대표 장면을 중심으로 몰입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명장면 연출, 실물 크기 피규어, 애니메이션 원화와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원작 팬은 물론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몰입형 전시 콘텐츠 전문 기업 웨이즈비(WAYSB)가 주최사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웨이즈비는 만화·애니메이션 IP 기반의 전시 기획과 공간 디자인을 통해 서브컬처 전시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와 같은 클래식 공연 콘텐츠는 물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긴긴밤' 등 다양한 무대 작품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전시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라이브 콘텐츠 전 장르로 진출하며 장르 다각화를 이뤄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고유한 IP를 발굴하고 이를 무대와 전시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 산업 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체인소 맨' 전시를 계기로 음악, 공연, 전시에 이르는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히며, IP 발굴과 다각적 활용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융합 전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장르와 포맷의 경계를 넘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IP를 로컬화하고 이를 몰입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역량은 라이브러리컴퍼니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체인소 맨' 전시는 오는 7월 19일 개막하며,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9일부터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